경기관광공사, 이동식 차량 홍보관으로 기동성 살리고 예산도 절감
경기관광공사, 이동식 차량 홍보관으로 기동성 살리고 예산도 절감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10-20 14:11
  • 승인 2015.10.20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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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21일(수) 1톤 트럭을 특수 제작한 이동식 경기관광 홍보관이 관광객과 지자체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홍보관 담당자는 “기존의 고정식 홍보관이 일회성으로 제작·철거를 반복해야 해 비용이 많이 필요한 반면, 이동식 홍보관은 한 번 제작 후 계속 사용할 수 있고 기동성 강화와 예산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동식 경기관광 홍보관은 기동성을 고려해 1톤 차량을 특수 제작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5월부터 부산 경기관광박람회(5.1-3), 명품관광대전(7.9-11), 여수웰빙페어(7.31-8.2), 부산국제관광전(9.11-14), 경기관광 광주 홍보(10.15-16), 경기캠핑페스티벌(10.17) 등에 참여했다.

공사에 따르면 행사장에 운영 중인 이동식 홍보관을 본 후 차량 제작과 활용을 원하는 남양주, 파주, 부산 등 지자체의 문의가 오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얼마 전 폐막한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10.8-17) 홍보를 위해 공사와 함께 남양주 도농역 앞에서 이동식 홍보차량을 전시하기도 했다.

공사는 앞으로 이동식 경기관광 홍보관을 지속 운영 해 보다 많은 장소에서 경기도 관광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홍보관은 주목도·기동성·예산절감·활용도면에서 기존의 고정식 홍보관보다 효율적”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지속 활용한다면 경기도 관광 홍보에 다양성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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