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가 주관해 개최하는 ‘G-TRADE 남양주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달 26일 남양주 유기농박물관 1층에서 개최되는 ‘2015 G-TRADE 남양주 수출상담회’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남양주시 소재의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수출전망이 밝은 러시아, 중국, 인도 등의 신흥지역과 중동 및 유럽지역 바이어 30개사 참가가 예정돼 있으며 남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1대1 상담을 갖게 된다.
바이어 초청은 KOTRA와 협력해 진행하며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제조품목을 고려해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 위주의 유력바이어들로 구성했다.
가전, 정수처리용품, 화장품 등을 구매 희망하는 인도의 Hubert enviro care systems private limited사, 가정전기, 조명, 스마트 홈 분야의 한국제품을 찾고 있는 중국의 Wuhan Aeneid Electric Technology Co.,Ltd사, 농산물, 식품을 취급하는 러시아의 FINK-GROUP CO., LTD.사 등 매출 1000만 달러 이상의 유력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4회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수출경험이 없거나 수출초보인 기업들이 금번 상담회에 적극 참여해 각국의 생생한 정보를 얻고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