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천정배.심상정, 19일 국정교과서 저지위한 3자회동
문재인.천정배.심상정, 19일 국정교과서 저지위한 3자회동
  • 일요서울
  • 입력 2015-10-18 19:38
  • 승인 2015.10.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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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야권 지도자 3인이 오는 19일 오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18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그리고 천정배 의원은 내일 오후 2시10분 국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자 연석회의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회의에서 세 분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국회에서의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국회가 쉬어서 회의장소를 잡지 못했다"며 "장소는 본청 귀빈식당 아니면 의원회관 간담회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추후 대화가 어떻게 발전될지는 모르겠다. 주된 의제는 교과서 관련이다. 조금씩 더 다른 현안을 논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오는 21일 합류할 예정이다. 추후 4자연석회의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ariocap@ilyoseoul.co.kr

일요서울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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