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안 로버슨 BMW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이 폴크스바겐의 연비 조작사태와 관련해 “자사의 디젤차량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로버슨 사장은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엔진은 개별국가 법규를 준수하고 철저한 테스트를 이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공인연비와 실제 도로주행 시 연비의 차이는 “실험실 환경과 실제 도로에서는 연비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개별국가의 법규 개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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