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은 14일 공단회의실에서 수원 천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견학 및 직무체험을 통해 공단의 이해를 돕고 향후 진로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천천중학교 학생20명과 학부모 3명 등 23명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및 공단업무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단 소개 동영상 시청, ▲지방공기업 설명, ▲공단조직, 업무에 대한 설명, ▲공단 직원이 되기위한 과정 설명, ▲공단 각 사업장 설명 및 안내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들은 “공기업 철폐 등 폐해에 대한 소식만 접해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시민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는줄 몰랐다”면서 “향후 공무원, 공단 직원 등 공직사회에 진출해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응 총무부장은 “청소년들을 접하고, 공단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발전 도모는 물론, 최근에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고민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중장기 혁신과제를 성실히 수행, 수원시민이 이끼고 사랑하는 혁신공단으로 자리잡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말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