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중국에서 최우수 항공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5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China Travel Award)'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상을 받았다.
기내 서비스와 한·중 간 32개 노선을 운항하는 운항일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 여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줄어든 중국발 항공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한·중 양국의 여행업계에서 판촉활동을 한 점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는 유력 여행 월간지 트래블 플러스 레저(TRAVLE PLUS LEISURE)의 중국판인 스자디리(私家地理TRAVEL+)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항공뿐만 아니라 호텔, 여행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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