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우수 사례 벤치마킹…유기농에 대한 이해의 장 마련
전북도의회,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우수 사례 벤치마킹…유기농에 대한 이해의 장 마련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10-09 18:51
  • 승인 2015.10.09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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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의회 ‘친환경농업연구회’은 지난 2일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을 방문, 유기농 농법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 유기농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된‘친환경농업연구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유기농이라는 테마와 전 세계적 웰빙트랜드를 면밀히 검토?분석해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유기농 주제관, 동물 복지관, 유기농 미래관을 돌아보며 유기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유기윤작, 유기원예?축산, 생태건축 등을 주제로한 야외 체험?전시관을 돌아보며 실제 유기농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 전북도의회 이학수 대표의원은 “유기농은 미래 농업의 중요한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생태환경은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번 엑스포를 방문하여 농기농 산업에 대해 이론적으로 더 깊이 알고, 현장농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전라북도도 친환경유기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 엑스포농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4개국 264개 유기농 관련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0개 주제 전시관과 7개 주제 야외전시관 등을 비롯한 전시관뿐 만 아니라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술행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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