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미혼모와 입양 대상 아기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지난 5일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해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당시 고소영은 “미혼모와 그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안타깝다. 미혼모들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와 국민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사회복지회 측은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의 행복찾기에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며 오랜 기간 꾸준히 후원을 해 온 장동건‧고소영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부터 6년간 팬들과 함께 미혼모 시설 및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를 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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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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