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엄친딸로 유명했던 배우 한그루가 재혼 가정의 자녀란 사실이 밝혀져 관심이 쏟아졌다.
한그루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한그루는 재혼가정의 딸이 맞다. 명문대 형제들로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한그루가 과거 같이 살았고 호적에도 같이 있기 때문에 가족을 숨기는 게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었던 것 같다”며 “의붓형제들은 한그루의 아버지 쪽 형제들”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그루의 의붓언니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그루는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한그루 기사에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 한그루는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한편 한그루는 오는 11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