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0월 분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0월 분양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5-10-08 13:21
  • 승인 2015.10.08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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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송도동 397-11)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84㎡ 644세대(A·B·C·D) ▲99㎡ 232세대 ▲129㎡ 10세대(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단지로 현대건설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Energy High Save System)’을 적용해 국내 최초 공동주택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 예정의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최첨단 에너지 생산 방식인 태양광전지 및 연료전지(도시가스를 활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Energy Storage System :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 주로 밤시간에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 등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와 단열재 및 고효율 LED 조명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별로 에너지 절약과 실내환경 관리가 가능한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TEEM 시스템) ▲손실되는 열을 회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외기냉방겸용 폐열회수환기시스템(HERV : Hyundai Energy Recovery Ventilation) ▲저장된 에너지를 전기 및 가스망으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에너지 그리드(Micro Energy Grid) ▲건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Smart 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국내 최초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 시범단지로 적용된 만큼 입주고객의 전기 및 난방에너지 사용 비용을 인천지역 평균보다 절반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사업인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들어서는 첫 일반분양 아파트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의 부지에 2만 5000여 세대와 함께 국제 업무, 관광·레저, 주거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도시이다.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에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핵심시설을 유치하고 MICE, 관광, 레저 등 서비스 산업을 유치할 것으로 계획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에너지 절감 효과와 명품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한 브랜드 아파트로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송도 랜드마크시티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만큼 현대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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