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영화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이 ‘사도’를 누르고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53만27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6만3598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턴’은 지난달 24일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또 영화 ‘인턴’은 지난달 30일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일 2위까지 올랐다. 이후 ‘인턴’은 하루만에 ‘사도’를 꺾고 정상을 차지해 이틀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인턴’은 30세 젊은 CEO(앤 헤서웨이 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사원(로버트 드 니로 분)의 유쾌한 회사생활을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 작품이다.
한편 ‘사도’는 49만250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57만1379명을 기록하고 2위에 올랐다. 또 ‘탐정: 더 비기닝’이 47만2532명(누적 200만4931명)으로 3위에 올랐고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19만1521명을 기록해 4위에, '베테랑'은 8만2576명을 모으며 1334만1112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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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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