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1인 창조기업 투자유치의 장 마련
경기중기청, 1인 창조기업 투자유치의 장 마련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10-05 16:14
  • 승인 2015.10.0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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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과 함께 10월 5일(월) 경기청 4층에서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입주기업을 위한 “Startup Runway 투자유치대회(IR)”를 개최했다.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투자유치대회에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권혁태 대표를 비롯하여 ▲청지엔젤클럽 류원진 회장, ▲AAI엔젤클럽 김창석 회장, ▲브라더스엔젤클럽 강달철 총무, ▲메이커스빌 조훈제 센터장, ▲KDB산업은행 벤처금융실 최두선 팀장 등 총 6명의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VC)가 참여했다.

6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는 IR참가기업의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우수기업 선발 및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한다.

IR발표 기업으로는 3D 특화형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덴클 박보영 대표(기능성 칫솔),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통화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링유 김원석 대표(원터치 안전삼각대) 등 선별된 12개 기업이 발표하였으며, 경쟁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투자유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대회에 참여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권혁태 대표 (벤처캐피탈리스트)는 “창업기업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참여기업인 (주)브링유 김원식 대표는 “1인 창조기업이 많은 벤처캐피탈리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고생하며 만든 제품을 IR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고,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IR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기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창업기업도 벤처캐피탈리스트도 만족한 행사”라며, “앞으로 다른 비즈니스센터에도 개최하여 많은 1인 창조기업의 투자 유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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