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가 최근 다양해져가는 무역대금 사기 피해를 줄이고 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중소기업센터 1층 광교홀에서 ‘중국 지재권 제도 및 무역사기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중국 지재권 제도 ▲중국 수출 계약서 작성 체크포인트 ▲무역사기 사례 및 대처방안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도내 중소기업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이메일 해킹 등 무역대금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790만 달러(경찰청 추산)에 달하며 해마다 증가추세로 개인은 물론 기업들의 피해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센터는 도내 기업의 무역사기로 인한 기업애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역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이지비즈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참가자 정보를 작성해 오는 8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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