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에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말산업 진로 직업체험에서 학생들이 말 수영장 견학을 실시한다.
말 수영장은 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해 있으며 6월 하순에서 9월 하순까지 운영되며 수심3.3m로 622t의 물이 담겨있다. 경주마들이 전신의 근육단련 및 체력증진을 위해 사용한다.
올해 운영되는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25명 정원으로 하루 2회, 6월 첫 주부터 11월까지 방학기간에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말에 대한 안전교육부터, 말산업의 전망, 관련 직업군에 대한 학습이 진행된다. 말 병원, 말 수영장, 경주마 도핑검사소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학습한다.
‘말산업 진로직업 체험’은 말산업이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