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가을 행락성수기를 맞아 집회시설(예식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 재난관리과와 시설물관리부서가 합동으로 4개 점검반을 구성해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회시설,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54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행락객 다중이용시설물 불편사항과 위험요소 ▲비상대피도 게시 ▲피난계단과 피난통로 내 물품적치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소화기와 유도등 관리실태 ▲누전사고 등을 중점 점검해 관리주체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인 경우에는 시정명령 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하여 결함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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