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비밀리에 군에 입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최다니엘 소속사 어와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최다니엘이 오늘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평소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군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할 계획이다. 그는 다리 부상으로 인한 수술 여파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다니엘은 현역으로 입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치료를 받으며 수차례 재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다니엘은 2005년 KBS 드라마 ‘황금사과’로 데뷔해 ‘그들이 사는 세상’ 양수경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붕 뚫고 하이킥’, ‘동안미녀’, ‘학교 2013’,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 ‘공모자들’, ‘악의 연대기’, ‘치외법권’ 등 다수의 작품에 종횡무진 출연했다.
한편 영화 ‘치외법권’으로 임창정과 인연을 맺은 최다니엘은 지난달 방송된 추석특집 JTBC ‘도플싱어 가요제’에 깜짝 출연해 의리를 지키기도 했다.
또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여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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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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