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광주시에서는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이 추석 전 어려운 이웃 돕기 행렬에 동참하는 나눔문화로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23일 하광상공회의소 등 16개 기관단체장 모임인 경암회에서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암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국민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주택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채재현)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광주시 소속 청원경찰 일동(대장 손종해)도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달받은 성금・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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