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덕다리에 위치한 덕다3리 마을회관에서 직원 30여 명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이트(돋보기 증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안경점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에게 시력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 돋보기 안경을 나누어 주었으며, 참석하신 분들은 밝고 선명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마을이장인 양승현씨는 “화성시에서도 장안면이 많이 떨어져있어 찾아오기 힘든데, 이렇게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멀리까지 와서 어르신들과 말벗도 해주고 돋보기도 맞춰주니 시끌벅적 명절 분위기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것 같다. 오늘 아주 잘 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전승주 본부장은 “우리본부는 농산어촌 마을가꾸기, 농촌일손돕기, 행복한 진짓상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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