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다음카카오가 새로운 판짜기에 들어갔다.
다음카카오는 23일 오전9시 제주도 영평동 스페이스닷원 멀티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지훈(35) 내정자의 단독 대표 선임과 사명 변경을 의결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다음카카오는 '임지훈 사내이사 선임'과 '상호 정관변경'을 논의한다. 지난 8월 10일 다음카카오는 투자 계열사 케이큐브벤처스의 임지훈 대표를 차기 대표로 내정한 바 있다.
임지훈 내정자는 1980년 9월 28일생으로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NHN 기획실과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했고,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으로 활동하며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과 인연을 맺게 됐다.
다음카카오의 회사 명칭은 10월 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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