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22일 경기도 신김포농협에서 농협쌀 수출 공동브랜드인 K-RICE로는 처음으로 경기미『일구구Rice』를 대만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금번 수출하는『일구구Rice』는 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협, 농업인이 함께 공동으로 표준재배법 품질관리 준수협약에 의하여 생산되는 안전한 명품쌀로써, 밥알의 윤기와찰기가 뛰어나, 이미 국내 소비자에게는 밥맛 좋기로 유명한 고품질의 경기미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내수시장의 쌀 시장 판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농협의 해외 수출시장 공동개척의 상호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쾌거로, 향후 30톤 이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오경석 본부장은 쌀값하락, 쌀 관세화 유예종료, 쌀소비부진 등 대내외적 환경이 어렵지만 금차 대만수출을 계기로 해외소비자들에게도 경기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경기미가 쌀 수출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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