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인터뷰 화보5] 서부전선, 여진구 '이상형? 잘 웃고, 잘 먹는 여자'
[IS인터뷰 화보5] 서부전선, 여진구 '이상형? 잘 웃고, 잘 먹는 여자'
  • 송승진 기자
  • 승인 2015.09.18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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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서부전선' 주연배우 여진구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간동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하고 있는 여진구

배우 여진구는 이날 인터뷰에서 어떤 타입이 이상형이냐는 물음에 "잘 웃는 여자와 잘 먹는 여자가 이상형인데, 정확하게 말하면 웃는 모습이 예쁜여자와 애교많은 여자, 그리고 잘 먹는 여자"라고 밝히면서 "잘 먹는 여자는 제가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도 소식하는 여자를 보면 안타깝다는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부전선'은 탱크를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탱크병 영광(여진구)과 농사를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이 전쟁의 운명이 걸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여진구는 남한으로 진군하던 도중 무스탕기의 폭격을 받고 혼자 남게 되는 북한군 초보 탱크병 '영광'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하고 있는 여진구
▲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하고 있는 여진구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평범한 두 사람이 서부전선이라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서부전선'에는 설경구, 여진구, 정성화, 정인기, 조희봉,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개봉예정일은 오는 9월 24일.

songddadda@ilyoseoul.co.kr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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