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한국자유총연맹에 ‘6·25전쟁 1129일’ 역사서 151만부를 기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소재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열린 기증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150만부와 영문판 1만부 등 총 151만부를 기증했다.
기증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총재와 전국대의원들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기증받은 역사서를 연맹 회원들에게 보급,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중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역사를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바로 알게 하는 것은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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