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물소재연구소, 유산균 핵심기술 한국야쿠르트와 공동 연구 개발키로
전주시 생물소재연구소, 유산균 핵심기술 한국야쿠르트와 공동 연구 개발키로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9-16 13:41
  • 승인 2015.09.16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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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보유한 유산균 핵심기술이 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본격,출시된다.
 
시는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 유강열 전주생물소재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균 산업화 및 생물소재개발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와 한국야쿠르트는 고기능성 생물소재 개발과 산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유용미생물을 공동 활용해 산업화 기반구축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전주시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청국장 분말을 활용한 유산균 제품인 ‘J-프로바이오틱스 청(淸)플러스’를 개발,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된 유용 균주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기술을 토대로 지역 내 특화작물의 기능성을 발굴키로 했다.

시  전주생물소재연구소 관계자는 “전주시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력에 한국야쿠르트가 관심을 보이고 공동연구개발과  공동사업화 추진까지 모색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생물소재와 유산균제품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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