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열사’ 배우 김부선 이번에는 ‘김무성 대표 사위 봐주기’ 쓴소리
‘난방열사’ 배우 김부선 이번에는 ‘김무성 대표 사위 봐주기’ 쓴소리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5-09-15 13:54
  • 승인 2015.09.15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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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난방열사배우 김부선이 대마초 흡연으로 실형을 산 전력을 예로 들며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64) 둘째 사위에 대한 봐주기논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관심이 뜨겁다.

김부선은 지난 14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무성 대표 사위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김부선 1989년 대마초 흡연했다는 익명의 제보로 검찰에 잡혀감을 시작으로 당시 김부선은 몇 년 전 1986, 단한차례 같이 흡연했다는 지인의 진술로 무려 8개월 구속”됐다고 말했다.
 
그는 신해철을 언급하며 가수 신해철 군대에서 대마초 몇 차례 흡연했다는 진술로 군대영창 15개월”이“25년이 흐른 지금 강성마약 필로폰, 코카인, 엑스타시 상습 복용 자들은? 법은 만 명에게만 공평하게 적용하는가?”라고 주장했다.
 
또 김부선은 법은 만 명 에게만 공평하게 적용하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SNS1시간 뒤 20075월 방영한 EBS ‘시대의 초상을 공유하며 ‘1989년 대마법!’이라고 추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김무성 대표의 둘째 사위 A씨는 201112월부터 20146월 말까지 코카인·필로폰 매수, 15회에 걸쳐 코카인·필로폰·엑스터시·스파이스·대마초를 사용한 혐의가 인정됐다.
 
A씨는 2년간 15차례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으로 풀려났다. 검찰이 항소하지 않아 사건은 일단락됐다.
 
최근 A씨의 혐의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0일 검찰과 법원의 봐주기 의혹이 일었지만 김무성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봐주기는 없었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김부선은 과거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기도 했으며 아파트 관리비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회적인 발언을 과감히 해 주목받았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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