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순영)는 14일, 제313회 임시회 상임위 일정으로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권선동)과 수원산업단지(고색동)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박순영,장정희,김진관,명규환,염상훈,백종헌,양진하,한명숙) 8명은 추석을 대비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및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산업단지 주차난 및 미분양 문제 등 현안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논의하며, 실무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의 지원과 활성화에 대한 도매시장의 역할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표시와 값싸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 제공에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산업단지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1단지 주차전용건축물 공사중단 문제에 따른 주차난, △산업단지 내 블록별 업종제한 철폐 △수원산업단지(1,2단지) 관리권 일원화 추진 등 산업단지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수원시 생활임금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을 심사하고, 소관부서의 2015년도 2회 추경예산안 중 1억5571만 원을 감액 조정해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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