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회장 이강숙)는 14일 광명시 광명로 수수수확및 범안로 고추따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고향주부모임 경기도 임원과 시·군회장 등 40여명이 참가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고추 수확 작업을 돕고, 직접 딴 고추의 일부를 구입해 농가의 판로걱정을 덜어주었다.
고향주부모임 이강숙 회장은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하여 많이 애가 타셨을 텐데, 함께 땀을 흘리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 며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서 지역 농가들을 위해 일손돕기를 더욱 확대하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과 직거래 사업을 지속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경기도 위탁사업인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으로 G-마크 인증 농산물과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 280건의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지농가(마을)를 방문하여 농산물을 직접 수확체험 후 농산물을 구매하는 ‘경기농협 식사랑농사랑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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