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오산시,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9-14 14:46
  • 승인 2015.09.1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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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음식점, 치킨전문점 등 배달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총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관내 배달 전문음식점 50개소를 선정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냉동 ․ 냉장시설 청결 등 위생적 취급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상태 등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식품접객업소 식중독예방관리 매뉴얼 책자를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영업주 및 관련업종 종사자에게 식품안전의식을 제고시켜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달 음식점은 업종 특성상 자칫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업소 종사자에게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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