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희귀난치병 환아 위해 2천만 원 기부
신한카드, 희귀난치병 환아 위해 2천만 원 기부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5-09-11 16:58
  • 승인 2015.09.1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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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한카드가 희귀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 2000만 원을 국립암센터 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2003년부터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만 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를 통해 총 12억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올해 2분기에는 총 3000만 원을 모금해 2000만 원은 국립암센터에, 1000만 원은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

지금까지 모은 성금은 총 118명의 희귀난치병에 걸린 어린이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름인(人) 도서관’ 구축 등에 활용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한카드 임직원의 정성으로 작은 희망을 전달하게 됐다”며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정성이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완쾌를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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