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측 “승호 폭행 A씨 2년 전 퇴사, 술자리서 오해”
엠블랙 측 “승호 폭행 A씨 2년 전 퇴사, 술자리서 오해”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09-11 13:52
  • 승인 2015.09.1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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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양승호28)가 소속사 이사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 제이튠 캠프 측은 11기사에 보도된 승호의 폭행 사건의 이사 A씨는 현재 제이튠 캠프 소속 직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사 A씨는 2년 전 당사를 퇴사한 상태이며 지난 10일 오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난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두던 도중 서로에게 오해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이유 불문하고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승호를 폭행한 혐의로 제이튠 캠프 이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호는 이날 새벽 서울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소속사 A씨에게 머리를 맞았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 조사과정에서 뺨을 한 대 맞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엠블랙은 멤버 이준, 천둥이 지난해 11월말 콘서트를 끝으로 탈퇴한 뒤 3인조로 멤버를 이어가고 있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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