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렉 멤버 승호(28)가 소속사 이사 A씨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사실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11일 “승호가 폭행을 당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현재 확인 중에 있다.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한 후 공식 입장을 전할 것이다.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보도에 따르면 승호가 오전 3시10분쯤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승호가 건방지다는 이유 등으로 폭행해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엠블랙은 승호, 지오, 미르가 속한 3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그들은 지난 6월 8번째 미니 앨범 ‘미러(MIRROR)’를 발매해 활동했으며 최근 남미 투어를 계획하며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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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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