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안양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창업 확대를 위해 손을 잡고,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양일간 안양에 위치한 경기도 상인교육관에서 ‘2015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경영개선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6개월 이후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 폐업률을 낮추고 교육을 통한 안정된 운영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금번 교육은 소상공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자금조달 전략, ▲개인재무관리(신용관리), 서민금융제도,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폐 사례연구,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도 함께 마련된다.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올 초부터 이번 교육까지 도내 시·군을 돌며 창업기본교육 19회와 경영개선교육 6회를 진행했으며, 이 후에도 권역별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신청 및 연간교육일정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이사는 “초반에 준비가 부족한 상태로 창업을 했어도 경영개선 교육이나 컨설팅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도약을 지원하고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