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기업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오는 10일 최종 판결을 받는다.
대법원 2부는 지난 7일 “이재현 회장에 대한 상고심을 10일 오전 10시 15분 선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1990년대 중·후반 조성한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조세포탈·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 기속됐다.
현재 이 회장은 지병이 있어 오는 11월 21일까지 구속집행정지중인 상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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