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7일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보아가 ‘히든싱어’ 시즌4 첫 회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히든싱어’ 제작진은 “시즌1부터 보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왜 보아를 첫 회 주인공으로 확정했을지 방송을 통해 알게 될 것”이라며 “‘히든싱어’ 시즌4 보아 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아의 음악에 대해 다시 한 번 귀를 기울이고 또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평소 ‘히든싱어’ 애청자임을 밝힌 보아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3의 이재훈 선배님 편을 보고 똑같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너무 놀랐다.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데 ‘어? 뭐지?’ 하면서 다시 되돌려봤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평소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 목소리와 똑같은 분이 정말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된다. 모창자 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JTBC ‘히든싱어’ 시즌4는 오는 10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