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따뜻한 패딩’ 캠페인 시작
네파, ‘따뜻한 패딩’ 캠페인 시작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5-09-07 10:25
  • 승인 2015.09.0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박시은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는 7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사회를 따뜻하게 덥혀준 패딩 같은 감동을 준 사람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하고, 그들에게 패딩을 전달하는 것이다. 네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고, 아웃도어가 지닌 보온성이라는 속성을 통해 따뜻한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의 온도를 100도까지 높여준다’는 뜻으로 7일부터 하루에 한 사례씩 100일간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패딩’을 전달하게 된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공식 사이트(www.marmpadding.kr)에 소비자들이 직접 따뜻한 스토리를 올리면 된다. 따뜻한 패딩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가 진행된 후 소비자들이 최종적으로 따뜻한 패딩의 주인공을 확정한다.

또 소비자들이 미담 사례 추천 및 패딩 확정 이벤트에 참여할 때마다 최대 1만 원의 ‘따뜻한 패딩’ 기금을 네파가 출연해, 증정할 패딩 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박창근 네파 대표는 “세대별 다양한 고민으로 인해 계절적 추위보다 더 추운 심리적 추위로부터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주는 진정한 아웃도어의 새로운 가치 형성을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군가의 ‘따뜻한 패딩’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 발표회에서는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된 1호부터 3호에게 패딩이 전달됐다.

‘따뜻한 패딩’ 1호는 최근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서 처음으로 전역 연기 신청을 한 주찬준 씨와 전문균 씨다.

‘따뜻한 패딩’ 2호는 이아름별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로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을 위해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선행을 한 바 있다.

3호 장군년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생은 학내 화장실 거울에 청소부 아주머니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자는 메모지를 붙여 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배려문화를 확산시킨 바 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