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평화통일을 꼭 이뤄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에서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독립항쟁사의 상징인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는 데 기여해준 중국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재개관식은 우리 독립항쟁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한중양국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해임정청사가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의 뿌리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측과 협조해 중국 내에 독립항쟁 유적의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시정부청사에 도착해 양슝(楊雄) 상하이 시장과 환담을 가진 후 테이프 커팅 등 임정청사 재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양슝 상하이 시장 환영사, 박 대통령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관 관람 및 방명록 작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에서 박 대통령, 양슝 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김우전 원로 애국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테이프커팅을 마친 후 1~3층 전시실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뤄내겠습니다. 2015.9.4.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라고 썼다.
이번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은 우리 보훈처와 독립기념관측이 전시설계 최종안을 확정하고, 중국 측이 이를 토대로 비용을 전액 부담(약 7억 원)하여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전시물을 교체하게 됐다.
박 대통령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은 처음으로, 지난 2005년 5월 한나라당 대표시절 방중 해 충칭임시정부청사를 찾은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에서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독립항쟁사의 상징인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사를 새롭게 단장하는 데 기여해준 중국 정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재개관식은 우리 독립항쟁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한중양국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해임정청사가 수많은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우리 역사의 뿌리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측과 협조해 중국 내에 독립항쟁 유적의 보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시정부청사에 도착해 양슝(楊雄) 상하이 시장과 환담을 가진 후 테이프 커팅 등 임정청사 재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양슝 상하이 시장 환영사, 박 대통령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관 관람 및 방명록 작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에서 박 대통령, 양슝 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김우전 원로 애국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테이프커팅을 마친 후 1~3층 전시실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뤄내겠습니다. 2015.9.4.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라고 썼다.
이번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은 우리 보훈처와 독립기념관측이 전시설계 최종안을 확정하고, 중국 측이 이를 토대로 비용을 전액 부담(약 7억 원)하여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전시물을 교체하게 됐다.
박 대통령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은 처음으로, 지난 2005년 5월 한나라당 대표시절 방중 해 충칭임시정부청사를 찾은 바 있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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