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열풍을 일으켰던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레드벨벳이 오는 9일 0시에 타이틀 곡 ‘덤 덤(Dumb Dumb)’을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더 레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레드벨벳은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이미지 속에 담아냈다. 또 이번 타이틀 곡 ‘덤 덤’은 영국의 작곡 팀 런던 노이즈(LDN Noise)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사 역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아 듣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로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Happiness)’과 ‘비 네추럴(Be Natural)’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차세대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한 만큼 소녀시대에 이어 SM 걸그룹 파워를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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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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