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직자, 파주 DMZ에서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 실시
과천시 공직자, 파주 DMZ에서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9-03 17:34
  • 승인 2015.09.03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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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과천시는 3일 시 공직자 40여 명이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에서 지난 2일부터 1박 2일간 통일·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중심의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안보 체험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일 차 비상대비 교육은 미래를 대비하는 공직자의 안보관, 북한의 현실과 이해를 주제로 하는 특강과 실질적인 비상대비 연습·훈련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실시했으며, 2일차 교육에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을 느낄 수 있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함께 참석한 이대직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는 만큼 시민들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들이 비상대비 업무와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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