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출연 확정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성경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성경이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하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외모와 스펙, 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와 평범함 그 자체인 그의 대학 후배 홍설, 남의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성경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맡은 백인하는 서늘한 분위기에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캐릭터다. 그가 어떤 연기로 소화해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이성경은 엘르걸, 코스모폴리탄, 여성동아 등 잡지와 서울컬렉션 이석태, 강동준 등 패션쇼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지난해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50부작 드라마 MBC ‘여왕의 꽃’으로 배우 김성령과 모녀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성경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저도 워낙 좋아하는 웹툰이라 너무 기대되고, 원작 팬분들께도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등이 캐스팅됐으며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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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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