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 비리’ 정준양 전 회장 이번 주 첫 소환
검찰 ‘포스코 비리’ 정준양 전 회장 이번 주 첫 소환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5-08-31 09:09
  • 승인 2015.08.31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준양 전 회장을 이번 주 소환하기로 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양 전 회장의 소환 일정이 구체화된 것은 검찰이 지난 3월 포스코 건설을 압수수색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이번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이 부실기업이던 성진지오텍의 지분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사들이도록 지시했는지, 동양종합건설에 해외 일감 몰아주기 등의 특혜를 제공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