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수원시는 지난 29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가 출산장려를 위해 개최한 다둥이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위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가정폭력상담소, 통합상담소 등 유관기관 상담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내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손거울 홍보물을 나눠주며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체계와 내용을 전달했다. 또,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보라데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매월 8일은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로 ‘보라’는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이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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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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