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롯데제과 주식 매입
롯데 신동빈 회장, 롯데제과 주식 매입
  • 박시은 기자
  • 입력 2015-08-28 17:12
  • 승인 2015.08.2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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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 TF팀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계열사 주식 매입으로 전체 순환출자 고리 중 약 34%가 해소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28일 장 마감 후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제과 주식 1.3%를 매입했다. 모두 1만9000주로 총 매입금액(종가기준)은 358억 원이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은 롯데제과 주식을 총 6.7% 보유하게 됐다.

이번 신회장의 롯데제과 주식 매입으로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416개에서 276개가 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자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롯데제과 주식 매입을 실행했다”며 “신동빈 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경영 투명성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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