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이하 희망등대센터)가 지난 11일부터 운영 중인 진로진학 미니특강이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자기주도 학습법’ 특강은 홈페이지 접수 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한 105명의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도 열의를 갖고 수업에 임했다.
진로진학 미니특강은 일반적인 특강이 대규모의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돼 집중이 어렵고,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15명에서 30명 이내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소규모 인원을 상대로 진행하는 만큼 강사도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교육생도 궁금한 점을 쉽게 질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진로진학 미니특강은 12월까지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탐색’, ‘학부모를 위한 자녀코칭법’ 등 다양한 주제로 준비돼 있다.
9월 12일에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나의 진로발견’에 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등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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