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해 산학연이 뭉쳤다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해 산학연이 뭉쳤다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8-27 15:23
  • 승인 2015.08.27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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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센터가 소상공인 컨설팅 수준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학교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과 소상공인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산학협력 컨설팅을 시작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소기업센터)는 27일 오전 11시 경기중소기업센터 1층 광교홀에서 ‘산학협력 소상공인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중소기업센터 윤종일 대표이사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교수, 수원대학교 홍진환 교수, 경기대학교 김나민 교수 등 도내 경영 관련학과 교수 15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경기도내 대학생 86명, 전문컨설턴트 3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 컨설팅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재능을 갖춘 청년 대학생들과 매칭을 통해 진행되며 컨설팅 기간을 기존 2일에서 10일로 확대해 보다 심도 있는 컨설팅을 통해 체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은 “침체된 소상공인 사업장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접목과 실행중심의 새로운 컨설팅 지원방식 등을 접목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윤종일 대표이사도 이날 행사에서 “교수와 대학생, 그리고 전문컨설턴트의 협력으로 참신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메르스 등의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경기도내 소상인의 애로해소와 서민 경제 활성화에 노력 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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