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변양균 회장 취임…팬택 인수 참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변양균 회장 취임…팬택 인수 참여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5-08-27 09:50
  • 승인 2015.08.2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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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변양균 옵티스 회장이 정보기술 전문 벤처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으로 취임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6일 “변양균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엠브이피창업투자란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게임과 영상 콘텐츠에 주로 투자하는 회사다. 2000년 최초의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한 이래 약 30개에 이르는 투자조합을 결성, 운영하면서 약 200개 기업에 투자해왔다.

변양균 회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공직자로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 6월에는 광학디스크드라이브 제조업체 옵티스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현재 옵티스는 통신장비업체 쏠리드와 함께 컨소시엄을 결성해 팬택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변양균 회장은 연봉을 1달러(한화 약 1150원)에 계약해 화제를 모았다. 성과에 따른 스톡옵션만 받기로 한 것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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