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북한 도발 영향 코스피 1900선 붕괴
증시 북한 도발 영향 코스피 1900선 붕괴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5-08-21 09:55
  • 승인 2015.08.2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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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군사 도발 영향으로 1900선이 붕괴된 채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08포인트(2.77%) 빠진 1861.47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지수도 같은 시간 33.90포인트(5.16%) 떨어진 622.81을 나타냈다. 이 같은 추락세는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소식이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 밤 중국 증시 불안과 국제유가 급락에 미국 및 유럽 증시가 흔들린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04포인트(2.06%) 내린 16,990.6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프랑스 파리 증시 등 유럽 증시도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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