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연임 내정
신한금융지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연임 내정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5-08-20 09:27
  • 승인 2015.08.2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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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지난19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1년 연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 최고경영자를 결정하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이달 말 2년간의 임기가 만료되는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내정했다.

위성호 사장은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위성호 사장은 1985년에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금융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 신임 부사장에는 손기용 신한은행 본부장이 내정됐다. 손기용 본부장이 1987년 신한은행 입행 이후 영업과 인사, 시너지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만큼 은행과 카드의 시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됐다.

이 외에도 이날 자경위에서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과 장덕진 신한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도 연임이 내정됐다. 내정된 자회사 경영진은 각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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