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최 장관은 장례식장을 찾은 뒤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우리 경제발전을 위해 많이 헌신해온 분이기 때문에 유지를 잘 이어받아서 CJ 그룹이 우리 경제 발전에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명예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고인과 직접적인 연은 없지만 손경식 회장, 이재현 회장과는 산업부 장관을 하면서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명예회장의 장남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감염 우려가 심각해 아직 빈소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회장은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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