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9일 오후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꽃샘식품 등 7개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관내 중장년 취업희망자와 구인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직, 단순직종 등 유사직종의 구인업체를 선정해 구직자들이 업체의 채용조건을 비교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박람회로 기획했다.
이번 소규모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중 50여 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당일 구직등록자는 추후 다양한 구인업체의 알선을 통해 취업될 수 있도록 포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전담해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포천일자리센터 최선경팀장은 “오는 9월 대규모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에게는 구인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보다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 하에 하반기에도 양질의 좋은 일자리의 창출과 고용률 목표 달성을 위해 대진대학교 산한능력개발원과 협력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저소득층 일자리를 위해서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