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충북지역 재력가인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과 사돈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의 차녀인 현경(31·수원대 교수)씨와 이준용 회장의 아들 상균(39·신라개발 대표)씨는 이달 말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정치권 등에서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충북지역에서도 지역 내 중견기업인 신라개발이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무성 대표와 한 가족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식은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질 것으로 알려진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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