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악플러 30여명 고소… “취하 및 합의 절대 없다”
배용준, 악플러 30여명 고소… “취하 및 합의 절대 없다”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08-18 17:02
  • 승인 2015.08.18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뉴시스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배용준(43)이 최근 자신의 결혼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아온 네티즌들을 고소해 향후 귀추가 주목됐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과 갈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 명에 대해 성북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 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성북 경찰서에 제출했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해 달고 있는데, 이를 더 방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키이스트 측은 또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다. 앞으로도 이런 행위를 하는 네티즌에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그간 악성 댓글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법 조치를 진행하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들에 대해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백 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 온 몇몇 네티즌들은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돼 이들에 대해 이번 법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달 27일 박수진과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